|
|
|
|
|
|
|
|
| |
 |
| |
|
|
|
|
|
|
|
| 학부 시절 Classic 작곡을 전공한 저는 실용음악 세계로의 진출에서 적지 않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한 시간을 통해 많은 음악적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고 나름대로 새로운 음악세계를 연구할 수 있게 된 지금 후배 여러분들께 몇 가지 참고가 될 수 있을 만한 얘기들을 꺼내봅니다.
석사과정 입시를 먼저 준비했던 선배로써 입시전형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먼저 사전 입시 정보 수집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정보 수집은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얻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학교 분위기도 미리 답사하시고 지원 학교의 조교나 재학생, 선배님, 교수님들을 사전에 찾아뵈어 학교의 분위기나
전형에 대한 정보 등 사전 흐름을 먼저 파악해 두세요.
두 번째로, 제출할 Portfolio와 실기는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구요.
다른 수험생과의 차별화되는 부분과 앞으로의 가능성, 자신만의 개성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MIDI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함께...
또한 어떠한 곡이든 제시된 형태로 능숙하게 편곡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면접 또한 중요하며 지금까지의 음악활동(경력사항), 지원동기,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세계와 가능성, 그리고 자신감과 열정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 나가면서 언제나 염두 해 두어야 할 것은 혼자만의 음악세계에 갇혀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극히 단편적인 소리의 타성에 젖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눈을 뜨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음악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접하며 그들의 음악 가치관을 주의 깊게 관찰, 경험하고 나의 세계를 같이 공유하며 정보를 나누는 일 또한 음악인으로서 갖추어야할 덕목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분야에 대해 될 수 있는 한 많은 Communication의 효과는 무궁한 잠재력을 스스로 얻게 되는 일일 것입니다.
저 역시 석사과정 중 학교 내에서의 배움뿐 만 아니라 동기, 선배님, 교수님 들을 통해 다양한 시도와 음악적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그러한 경험과 배움이 내 음악세계와 앞으로의 진로에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Game, Cinema, Drama Music 작 편곡 등 접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리 경험해 보고 항상 새로운 음악의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논의한다면 훌륭한 뮤지션으로 거듭나리라 믿습니다.
실용음악을 접근하는 부분은 여러 가지 요소들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소리와 음향의 연구를 통한 Recording Engineering 분야, 작 편곡의 전통적 음악의 이해, 수많은 Acoustic 및 Digital 악기의 소화, 제작/기획 등의 실력 있는 진정한 음악인으로서의 성장은 이 많은 분야의 포괄적인 습득, 그로 인한 전문적 지식과 더불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두루 겸비하여 음악의 세계를 크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질 즈음,
특화된 분야에 대해 자신의 눈이 떠 질 것이며 재능과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최대의 Performance를 낼 수 있는 길을 깨닫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음악적 창조력과 기술적인 재능과 기교, 감정과 이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배출할 줄 아는 Control 능력, 기획/관리능력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없을 테지만 무엇보다 스스로 항상 마음속에 새겨두어야 할 것은,
진정한 뮤지션으로서의 가치는 마음을 담은 깊은 음악적 이해가 아닐까 합니다.
얕은 지식과 유행을 쫓는 타성을 자제하며 항상 튼튼한 받침목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자신만의 Base Configuration을 구축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후배님들 앞길에 좋은 음악이 함께 하시기 바라며, 두서없는 글을 마칠까 합니다.
그럼~ 건투를 빌며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
|
| |
  
 |
|
|
|
| |
 댓글쓰기 |
|
|
|
|
| |
|
|
|
|
|
|
| |
|
|
|
|
